수경재배 꽃 12가지, 집에서 풍성하게 꽃을 키우세요!

수경재배 꽃을 재배하는 것은 최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입니다. 정원이 없는 집에서뿐만 아니라 아파트에서도 꽃을 기를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또한 공간이 작은 원룸에서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수경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분은 어떤 꽃이 기르기 좋은지 모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수경재배 꽃

위와 같은 이유로 초심자를 위한 수경재배를 통해 쉽게 기를 수 있는 꽃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수경재배가 키우기 쉽다고 하더라도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거나 관리를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물도 하나의 생명으로써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성껏 길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칸나

칸나는 주로 붉은 계열의 색을 가진 크고 화려한 꽃입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알뿌리 화초입니다.

세계적으로 약 100여종이 있습니다. 집에 어울리는 가장 적절한 종과 색을 찾아 화려한 디자인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칸나의 경우 열대 지방 화초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실내에서 키워야 하죠. 겨울철에 베란다에서 키우면 얼어 죽을 수 있습니다.

 

글로리오사 슈퍼바

글로리오사 슈퍼바는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한 알뿌리 화초입니다. 덩굴 식물이기 때문에 최대 3미터까지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내에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적은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수가 잘되는 화분에서 비옥한 흙을 사용해 키우는 것이 이상적이죠.

만약 집에 식물을 키울 공간이 충분하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알뿌리 화초에 비해 꽃이 자라는 속도가 빠릅니다. 또한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에는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봄에 심어 7~8월에 개화하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백합

백합은 꽃향기가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실내의 공기가 탁할 경우 이 꽃을 키우기 좋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품종입니다. 겨울철 날씨가 추운 한국의 경우에는 식물을 키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합의 경우에는 겨울철 추위를 비교적 잘 버텨내는 편입니다. 반면에 건조한 환경에는 취약함으로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튤립

튤립은 옛날부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온 수경재배 꽃입니다. 예쁜 생김새로 인해 연인 간에 튤립을 주고받기도 하죠.

실내에 놔두면 이만큼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운 환경에 놓이면 꽃이 일찍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틀거나 너무 더운 여름날에는 2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고니아

다른 꽃들은 일 년에 몇 번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베고니아의 경우에는 일 년 대부분의 기간에 예쁜 꽃을 피워냅니다.

또한 2000종으로 다양한 종이 전 세계에 있습니다. 종류가 많은 만큼 각 종마다의 특색이 있습니다.

키울 때는 햇빛이 잘드는 곳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햇빛을 직선으로 받지 않도록 은은한 반양지에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아마릴리스

아마릴리스는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수경재배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물을 키우기 제한된 실내에서도 쉽게 자라는 편에 속합니다.

처음 아마릴리스를 키우는 분은 물을 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흙의 표면에 건조한 감이 있을 때 물을 주면 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흙이 속까지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합니다.

 

수선화

수선화도 아마릴리스와 같이 키우기 쉬운 꽃에 속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수선화의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인기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에는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수선화가 튼튼하고 크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죠.

오랫동안 수선화의 아름다움을 감사하고 싶다면 과한 수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라디움

칼라디움은 잎이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꽤 매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칼라디움을 찾고 있죠.

또한 심플하게 생긴 모습은 모던한 집 인테리어와도 어울립니다. 하지만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식물이 성장이 잠시 멈추기 때문에 물을 적게 주어야 합니다.

 

가재발 선인장

가재발 선인장은 마치 모양이 가재의 발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이 잠시 피었다가 지는 것이 싫은 분에게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기 때문이죠. 또한 선인장이라는 이름과 달리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을 주는 것을 자주 깜빡하는 분들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을 가끔씩만 주어도 잘 자라기 때문이죠.

 

브로멜리아드

브로멜리아드는 아파트에서 많이 키우는 화초입니다. 화려하고 안정감 있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죠.

성장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적절한 공간이 미리 확보만 되어 있다면 오랫동안 같은 곳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민감하지 않아 키우기에도 쉽죠.

적절한 관심과 관리를 해주면 특유의 붉은 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안수리움

특별한 관리를 하는 것이 귀찮지만 식물은 키우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그런 분에게 추천하는 것이 안수리움입니다.

안수리움의 경우 바람이 잘 들고 적정한 온도만 지켜주면 됩니다. 일 년 동안 계절과 관계없이 꽃을 피워내는 것도 큰 특징이죠.

하지만 다른 식물처럼 물을 많이 주면 안 됩니다. 겉흙이 건조했을 때 적당히 물만 보충해주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