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뿌리 화초는 영양분을 저장하기 위해 동그란 모양이나 기타 다른 모양의 뿌리를 가진 식물을 일컫습니다. 일부 품종은 봄에 예쁜 꽃을 피워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초는 공기 정화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도 있죠. 그래서 봄에 많은 분이 이 화초를 키우기 원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품종이 가장 키우기 쉬운지 궁금해 하다는 문의가 많아 이 글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키우기 좋고 예쁜 알뿌리 화초
우리 주변에는 생각 외로 쉽게 예쁜 알뿌리 식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예쁜 꽃을 피워내는 일부 식물들이 그러하죠.
예쁜 식물의 모습을 오랫동안 많은 관리가 필요 없이도 보고 싶은 분들은 다음에서 알려드리는 화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화초를 키우면서 봄이 다가오는 것을 몸소 느껴볼 수도 있죠.
아마릴리스
아마릴리스는 특히 추천되는 종류입니다. 아마릴리스는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화분 표면의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하지만, 겨울에는 흙이 완전히 건조해질 때까지 물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아마릴리스는 겨울 동안 약 2~3개월 동안 물을 주지 않고 건조한 상태로 두어야 합니다.
칼라디움
다양한 잎 모양과 큼지막하며 화려한 특성을 가진 칼라디움이 있습니다. 칼라디움의 잎 색깔이 더 진하게 되고 잎이 커지려면 간접적인 햇빛을 받아야 합니다.
칼라디움은 햇빛이 충분한 실내에서 키워야 하며, 추운 온도에 약해 최저 10도 이상을 유지해야합니다. 겨울철에 칼라디움은 휴면기를 갖기 때문에 물을 주는 주기를 줄여야 합니다.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한 해 내내 아름다운 꽃을 자랑합니다. 베고니아의 다양한 종류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성이죠.
햇빛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진 베고니아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기르면 꽃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더 예뻐진답니다. 베고니아는 한 해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우므로, 실내에서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클리비아
클리비아는 아름다운 꽃과 두꺼운 잎을 가진 화초입니다. 겨울철에는 매혹적인 주황색이나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클리비아는 겨울철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보통 15-25도 사이의 온도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입니다. 물을 주는 것도 중요한데, 흙이 마르기 전에는 과습을 피하기 위해 물을 주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튤립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는 튤립은 키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튤립 꽃들로 인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가 높죠.
튤립의 알뿌리는 강력한 꽃대를 가지기 위해 첫 서리가 내리기 약 2주 전에, 알뿌리 높이의 대략 3배 깊이에 심어져야 합니다. 튤립은 수분이 잘 빠지는 화분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기온을 신선하게 유지해야 예쁜 꽃이 피어납니다.
백합
알뿌리 화초 가운데 진한 꽃향기로 실내 공기를 개선시켜 주는 백합이 있습니다. 백합은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아름다운 꽃과 강렬한 향이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백합은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재배해야 하며, 겨울에도 추위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백합은 건조에 약하지만 과습을 피해 물을 적절히 주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백합을 키울 때 금방 꽃이 시들 수 있습니다.
칸나
칸나는 대략 100여 종이 있는 화초입니다. 그리고 칸나는 빨강, 보라, 노랑, 주황색의 거대하고 화려한 꽃들로 실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립니다.
칸나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라서 따뜻한 실내에서 재배해야 합니다. 칸나는 7월부터 10월까지 꽃이 피며, 최장 20일 동안 꽃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칸나는 다른 알뿌리와 달리 겨울철에 얼어 죽을 수 있어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글로리오사 슈퍼바
글로리오사 슈퍼바는 빨간색과 노란색의 눈부신 꽃을 자랑합니다. 아프리카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글로리오사 슈퍼바는 백합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덩굴성 식물인 글로리오사 슈퍼바는 최대 3미터까지 자라 실내에서도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도 있죠.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는 뾰족한 잎이 특징인 품종입니다. 글라디올러스는 햇빛이 충분한 실내에서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잎이 자라는 속도에 따라 꽃눈이 발달하는 것이 글라디올러스의 다른 알뿌리 화초와의 차이점입니다.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글라디올러스를 키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아름다운 꽃과 날카로운 잎이 특징인 화초입니다. 이 식물은 보통 봄과 초여름에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햇빛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리스는 겨울철에 고온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울 때는 온도 조절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신스
하이신스는 백합과의 알뿌리 식물입니다. 특히 하이신스는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내 인기가 많습니다.
대부분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이신스는 아파트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입니다. 유리병에 물을 넣고 키워도 건강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이신스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화초입니다.
수선화
수선화는 노랑과 하얀색의 아름다운 향기로운 꽃을 피워 줍니다. 꽃 크기는 작을수록 향이 짙지만, 큰 꽃은 향기가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선화는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잎과 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꽃도 예쁘게 피울 수 있습니다. 과습에 약한 수선화는 흙의 표면이 완전히 건조했을 때 물을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