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에는 어떤 품종이 가장 적절할까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햇빛이 풍부해지는 봄에는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좋을 시기입니다.
또한 공기 정화 능력을 갖춘 식물을 선택한다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도 있죠. 하지만 처음 식물을 기르고자 마음을 먹은 분은 어떤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식물이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일까요?
집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의 품종도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키우기 쉬운 것도 있으며, 키우기 어려운 품종도 있죠.
키우기 어려운 품종은 전문가에게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집의 환경이 식물이 자라는데 이상적이지는 않기 때문이죠.
반면에 집 어디에 두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키우기 좋은 식물을 선택해 보세요. (1)
관음죽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의 하나로 관음죽을 추천합니다. 관음죽은 물만 주어도 잘 자라며, 물에만 꽂아두어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관음죽은 햇빛이 없어도 괜찮고 어둡고 실내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관음죽은 계절에 상관없이 녹색으로 물든 잎을 볼 수 있으며, 공기 중의 암모니아 성분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선인장
선인장은 대부분 쉽게 키울 수 있고 잘 안 죽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인장을 잘 키우면 아름다운 꽃까지 볼 수 있습니다.
선인장에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양한 크기가 있습니다. 선인장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어서 TV나 컴퓨터 옆에 두고 키우기 좋습니다.
또한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테이블야자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테이블야자는 책상 위에 올려두고 키우기에 좋은 야자나무로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2~30cm 정도 자라며 야생에서는 1~2m까지 성장합니다.
햇빛이 부족한 반음지에서도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그리고 테이블야자는 화분에 심거나 물에 담가 두기만 해도 잘 자라며,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공기 정화 능력이 좋습니다.
금전수
금전수는 거의 관리를 하지 않아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식물 키우기의 초보자들이 가장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좋은 금전수는 그 아름다운 외관이 독특한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조건에서 잘 관리해주면, 금전수는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떡갈 고무나무
집에서도 잘 안 죽는 식물로 떡갈 고무나무를 추천합니다. 물을 적당히 주고 통풍 관리만 해주면 잘 죽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떡갈 고무나무를 집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떡갈 고무나무는 큰 잎에서 음이온 방출이 많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효과와 잘 죽지 않는 특성 덕분에 식물 키우기 초보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
다육이
다육이는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중 하나로 인기가 있습니다. 다육이는 한가지의 품종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가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다육이의 번식력은 상당히 높아서 쉽게 새로운 다육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을 적게 주어도 괜찮지만, 햇빛이 충분하지 않으면 다육이는 죽을 수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잘 안 죽는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추천합니다. 물을 3개월에 한 번씩만 주어도 건강하게 자라는 산세베리아는 식물 키우기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산세베리아는 선인장과 같이 물을 적게 주면 잘 자라며, 병충해에도 강해서 쉽게 죽지 않고 성장합니다. 밤에 산소를 방출하여 침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행운목
행운목은 행운을 부르는 꽃이라 알려져 있어 유명한 화초입니다. 습하고 더운 환경을 좋아하는 행운목은 물을 자주 주어야 건강하게 자랍니다.
수경재배로 인기 있게 키워지는 행운목은 예쁜 유리병에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무성한 잎과 두꺼운 원통형 줄기로 푸른 생기를 뿜어내, 일 년 내내 예쁜 집에서 키우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 민트
허브의 향기가 독특한 애플 민트는 잘 안 죽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 민트는 물만 주어도 빠르게 자라고 번식력도 뛰어나서 금방 커집니다.
애플 민트는 식용 가능해서 파스타, 스테이크 요리에 활용하거나 차를 우려 마실 수도 있습니다. 애플 민트는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며 나쁜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도 가진 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
관상용으로도 매력적인 스파티필름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 중 하나입니다. 생명력이 강인하지만, 빛이 부족하면 잎이 크게 자라지 않아 적어도 반그늘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파티필름은 물을 좋아하므로 2~3일에 한 번씩 충분한 물을 주거나 수경재배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쁜 꽃을 피우는 것도 스파티필름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관심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로 쉽게 죽지 않는 식물 중 하나로 추천합니다. 식물 키우기 난이도에서 가장 낮은 스킨답서스는 매우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킨답서스는 쉽게 죽지 않아 선물로도 좋습니다. 스킨답서스에는 다양한 잎 모양과 색깔의 종류가 있으며, 공기 중의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납니다.
개운죽
사무실 책상 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무난하게 자라는 개운죽은 대체로 수경재배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대나무와 닮은 외형 때문에 ‘개운죽’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관엽식물에 속하는 품종입니다.
잎이 떨어진 후에도 대나무처럼 남아 있는 개운죽의 줄기는 관상용으로 사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