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식물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직전까지 화장실을 많이 이용합니다.
화장실에서 식물을 기르면 아침마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는 화장실에서 식물을 보면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줄 수도 있죠.
화장실에 식물을 두는 것은 다양한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식물을 기르고 싶은 분은 이 글에 집중해 보세요.
화장실 식물 인테리어 하는 법
식물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식물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죠.
화장실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도 있습니다. 반대로 화장실에서 키우기에 힘든 식물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화장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구매 계획이 있었다면 이번에 알려드리는 식물 종류를 참고해 보세요. (1)
스투키
스투키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뾰족뾰족하고 길죽한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화장실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 식물입니다.
스투키는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어서 많은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가 태생이기 때문에 너무 추운 환경에 두면 안 됩니다.
겨울철에 추워지는 화장실에 두는 경우에는 온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크루시아
크루시아는 화장실에서 키우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화장실의 습도와 공기 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크루시아도 스투키와 같이 화장실에서 키우기 쉬운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창문이 없는 화장실에서도 잘 자랄 수 있죠.
크루시아를 키울 때는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적절하고 온도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파키라
파키라는 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건조한 실내에서 키우면 천연 가습기가 되어주기도 하죠.
파키라는 스스로 습기를 많이 품고 있음에도 습한 환경의 화장실에서 잘 자랍니다. 또한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화장실에 두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파키라는 열대 지방에서 왔기 때문에 20~2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카
유카는 한국인에게 다소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식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카는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식물이 쉽게 죽는 것이 싫은 사람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식물입니다.
또한 초보자도 키우기가 쉽습니다.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 두면 물주는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만약 화장실을 너무 사용하지 않아 화분의 겉흙이 건조해졌다면 그때 물을 주면 됩니다. 유카는 화장실에 신선한 공기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싱고니움
싱고니움은 햇빛과 직사광선에 약한 식물입니다. 그래서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화장실에서도 안심하고 키울 수 있죠.
특히 습도가 높은 화장실과 같은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싱고니움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만큼 많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가 없죠. 가끔 화장실에 갔을 때 겉흙이 말라 있다면 물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세나 자바
드라세나 자바는 크기가 크고 풍성한 잎을 가진 식물입니다. 그래서 공간이 여유롭지 않은 화장실에서는 다소 키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세나 자바는 집들이 선물용으로 주기 좋으며 식물 초보자가 키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라세나 자바는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습도가 너무 높은 화장실에서는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환기가 잘 되는 화장실을 가지고 있다면 드라세나 자바를 키우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아주가
아주가는 예쁜 보라색 꽃을 가진 식물입니다.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가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키우기 이상적이죠. 보통의 집에서는 한겨울에 화장실의 온도를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주가의 경우에는 추운 겨울에도 잘 버팁니다. 그래서 집의 화장실이 추운 분은 더욱 안심하고 아주가를 키우면서 화장실 식물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고사리
화장실에 환기가 잘되지 않아 힘든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방향제를 사용하고자 하니 집의 가족 건강이 걱정될 수도 있죠.
이럴 때 추천하는 식물이 보스턴 고사리입니다. 습기가 많은 화장실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보기에 예뻐서 화장실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죠. 화장실의 냄새가 고민이라면 보스턴 고사리 키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스파티필름
새로 지은 집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나와 호흡기 건강, 피부 건강에 해롭습니다. 집에서 직접 새집 증후권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식이 있는 아파트에서도 실내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검출됩니다. 하지만 공기 정화 식물인 스파티필름을 키우면 이러한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화장실에 스파티필름을 두면 신선한 공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관음죽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는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냄새를 제때 해결해주지 않으면 냄새가 화장실에 밸 수도 있죠.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 싶은 분들에게 관음죽을 추천해 드립니다. 관음죽은 암모니아를 효과적으로 정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식물입니다.
또한 일반 공기의 상쾌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어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개운죽
개운죽도 관음죽과 같이 화장실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하지만 개운죽은 관음죽에 비해 잎이 많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공간이 크지가 않다면 개운죽을 키우는 것이 화장실 식물 인테리어로 아주 적합합니다. 개운죽을 화장실에 두고 키우면 불쾌한 냄새를 없앨 때 좋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풍부한 초록 느낌의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개운죽을 추천해 드립니다.
결론
화장실에 두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외에도 햇빛이 적게 드는 반음지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이 많이 있습니다.
화장실에 식물을 두고 얻는 인테리어 효과도 가지각색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가진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보다는 직접 방문하여 비교해보고 튼튼한 것을 선택할 수록 좋습니다.